SRV를 사용해도 서버에 연결하기 위해 원본 대상의 A레코드가 필요하며, 이를 조회하면 결국 실제 아이피가 노출됩니다. SRV 레코드의 존재 이의는 특정 서비스를 해당하는 아이피-포트 쌍으로 보내주기 위함이지, 아이피를 "숨기는" 기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와 별개로, 클라우드플레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제 아이피를 어느정도 가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설정 실수로 인해 노출되거나, 실제 연결을 패킷을 잡아 확인하면 아이피가 출력되어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 외에도, 일부 환경에서는 아예 아이피를 제대로 불러오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여 그리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결론 : 서버측에 디도스 방지 설비를 설치하는게 아니라면, 유효한 해결책이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자체 서버 구축을 해서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회선 용량을 늘리는 게 아닌 이상 프록시 서버를 이용하는 방법 외에는 디도스를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이네욘

아니면 사용하시는 공유기로 디도스를 보내는 아이피를 차단해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만.. 이건 상대측에서 아이피를 우회하면 되는 문제라 일어나기 전에 방지하는 것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