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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온옥토입니다.
오늘은! 선인장 키우기 DLC 버젼을 만들다가 귀찮아서 제가 예전에 만들었던 공포탈출맵, 머그의 놀이터! Mug's Playground 의 스토리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Chapter 1 스토리
앤디와 로디는 '아이들을 놀아주는 로봇', 머그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머그를 출시하고 돈을 벌기 시작했죠. 그런데, 어느 날 사람들이 앤디와 로디의 사무실에 찾아와 머그의 출시를 반대하며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습니다. 사람들이 머그의 출시를 격하게 반대하는 이유는, 머그를 구매하고 자신의 아이가 죽었다는 이유였죠. 하지만 반박하기에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넘쳐났고, 당연히 앤디와 로디는 그들의 아이가 죽은 이유를 몰랐습니다.
사실 맵에서 등장하는 머그는 앤디, 로디가 발명한 '아이들을 놀아주는 로봇' 인 척 하는 사람이었고, 머그인 척 하는 납치범은 '머그를 구매한 아이'를 외로운 아이로 생각하여 그 아이들을 납치하고 죽이는 범죄자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머그 때문에 자신의 아이가 죽었다는 생각을 한거죠.
이 맵의 주인공은 어릴 때 머그의 놀이터에 잡혀갔다가 도망치고 다시 끌려간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머그는 모른 척 하라며 신나게 놀자고 말합니다.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머그에게서 도망쳤고, 탈출에 성공하여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그리고 그 신고 덕분에 이 모든 사실이 알려지게 되죠.
경찰은 앤디에게 머그를 만든 이유를 물었습니다. 사실 앤디는 '스피키' 라는 로봇을 만들었고, 그 로봇을 집에 가져오자, 앤디의 아이를 죽여버렸고, 스피키를 쓰레기장에 버려버립니다. 하지만 집 앞에서 '아빠, 저는 아직 이 로봇안에 있어요. 저를 놀아줄 인형을 찾아주세요' 라는 자신의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앤디는 자신의 아이를 놀아주기 위해 만든 로봇이 '머그'였던 겁니다.
Chapter 2 스토리
챕터 2는 머그를 제작하며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피키는 심부름 로봇이었습니다. 하지만 앤디의 아이를 죽인 이유를 알 수는 없었죠. 앤디와 로디는 스피키를 불태워 없애버리려 합니다. 하지만 현재 제작중인 머그라는 로봇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로디가 머그를 상품으로 출시하자며 아이디어를 냅니다. 그리하여 챕터 1의 사태가 났던거죠.
어째서인지, 로디는 스피키를 불태워 버리자며, 박살내는 것이 좋다며 앤디에게 말합니다...
스피키를 불태워야 합니다.
+Chapter 3 개발 시작
음...선인장 키우기 DLC 만들기가 귀찮아서, 제가 만들기 더 좋아하는 탈출맵 형식의 맵을 만들려고 합니다. Chapter 3은 2023년 1월 26일부터 제작 시작할겁니다!
Chapter 3
일단 챕터 1 ~ 2에서 너무 짧은 탈출맵 길이를 제가 좀 한심하게 여겨(과거의 나.. 왜 이렇게 짧게 만듬?) 길게 만드려고 합니다! 원래 계획 해 두었던 스토리를 많이 수정하여 더욱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20~30분 되는 플레이타임, 독특한 게임 방식등... 많은 것을 시도해 보려고 하는 탈출맵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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