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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조각칼과 함께 얻은 트로피는 집에 잘 보관해두었습니다.

그리고 토템의 위키피디아(아님), 토템피디아를 받았습니다.

의식의 정보나 토템이주는 효과등을 적어둔 책입니다.

의식은 악기를 통해 진행됩니다.

악기 종류도 상당히 많네요

처음에는 단순한 북 두개입니다.

근데 기본가죽이 아니라서 상당히 귀찮습니다.

구리도 블럭채로 들어가고요.

힘버프를 주는 늑대 토템 3개와 북을 깔아두었습니다.

토템은 많으면 효과가 중첩되는거같으니 좀 높게 쌓아보는거도 나쁘지않겠네요.

단순히 토템의 정보를 알려주는 지팡이도 만들었습니다.

조합법은 뭐.... 슬슬 적응돼가는거같네요.

단순한(아님) 목각 플루트입니다.

금속을 블럭채로 2개나 넣을거면 멋들어지게 금속악기로 만드는게 낫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이 끔찍한 악기들을 만들고 첫 의식을 치르게돼었습니다.

아무종류의 묘목을 Red Cedar라는 나무의 묘목으로 바꾸라는데

의식정보안보고 이상하게했습니다;

결국 다시해서 제대로된 의식을 진행했습니다.

다음은 버팔로 만들기입니다.

소를 납치해다가 의식을 치뤄 바꾸면됩니다.

이제 얘를 키워야합니다.

근데 또 귀찮으니까 그냥 밀 더갖고와서 가속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버팔로를 고기덩어리로 교환했습니다.

이제 버팔로의 드롭아이템으로 다른 악기를 만들어야합니다.

래틀도 만들었습니다.

이제 앵뮤새를 대머리독수리로 바꿔야합니다.

이정도면흑마법이아닐까요?

끈은 만들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맵 이곳저곳에 슬라임...조각같은게 널려있어서 수급이쉬워요

파파고 두마리를 납치한뒤 멋대로 묶어놓고 의식을 시작했습니다.

완벽하네요.

그렇게 마지막으로 독수리뼈 호각도 만들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단 하나,

보스전이죠.

스켈레톤 중2병버전같은데..

세다하니까 일단 무장을 튼튼하게 하기로했습니다.

옐로리움-일렉트럼 장궁을 만들었습니다.

이거 상당히 강력해요

그렇게 마지막 의식을 지내고

미리 파둔 함정에서 열심히 일발적으로 때렸습니다.

한대도 안맞고 손쉽게 처리했습니다.

이제 이 활갖고 할수있는게 상당히 많아요.

당연히 보상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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