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친구들하고 하려고  저사양 모드팩을 만들어보는거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만든게 기계모드들 섞어서 만든 모드팩이 있는데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것들로만 넣어놔서 만들었죠 ㅋㅋㅋ

저랑 제 친구들 전부 노트북으로 하는거라서

그래픽 카드가 없고 CPU가 그래픽카드 기능을 담당하는데...

다들 아시죠? 무지 딸립니다 ㅋㅋㅋ

심지어 제 노트북의 CPU는 인텔 i-5에요 ㅋㅋㅋㅋ

i-7이면 마인크래프트하기에 딱인 CPU인데 

(왜냐하면 마인크래프트는 싱글코어만 지원되기 때문)

모드팩 만들때 가장 골치아픈건 바로 최적화와 모드의 라이센스 입니다.

저는 친구들하고 게인적으로 하려고한거라 처음엔 딱히 신경 안썻는데 여기저기에 공유할 모드팩은 라이센스 여부를 꼭 확인해야되더라고요

그래서 모드팩을 만들때는 여러가지로 처음부터 생각을 잡고해야합니다 ㅋㅋㅋ

최적화문제는 말 안해도 누구나 알듯이

고퀄에 기능많은 모드들 넣으려면 점점더 부담되는데다가

모드팩이 흥행하는 마크버전이 1.7.10에서 1.12.2로 넘어간지 오래라 그만큼 모드들의 퀄리티가 좋아져서 최적화문제가 아주 골때립니다. ㅋㅋㅋㅋ

특히 기계관련모드들은 계산하는게 많아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서버나 맵의 부담이 점점 커졌습니다.

(실제로 저사양 기계모드팩으로 서버를 돌려서 3명이서하는데 후반에서부터 한명은 AE모드의 터미널을 사용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하고...) 무엇보다 '전선','파이프','자동화 장치'가 늘어남에 따라 서버 과부하가 늘어납니다. 

고작 3명이서 모드수가 70몇개정도밖에 안되는 저사양 모드팩을 5GB로 돌리는데 헬적화가 문제였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옵티파인모드로 애니메이션다 끄고 이것저것 다 조정해서 최대한 부담안가게했더니...

게임이 너무 퀄이 떨어져보여서 재미가 없어집니다.ㅋㅋㅋ

모드팩을 만들때는 제작자의 컴 사양때문에 너무 최소화 시키다보니 모드팩이 재미없어지고, 퀄을 높이면 제작자가 테스트를 못하니 골때립니다 ㅋㅋㅋ

결론-좋은컴아니면 함부로 모드팩 만드는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