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데 두고 하는 말인가봐요

이클립스와 버킷API 만 가지고 개발 시작하고 몇년동안

다른 사람들 다 인텔리제이 쓸 때 "난 이클립스가 더 편해~" 하면서 배우지 않으려 했던

저에게 주먹을 날려주고 싶네요..

컴퓨터 전공을 하게 되고 여러 동아리 들어가서 다양한 분야의 개발을 하다보니까

세이브만 해도 자동 빌드를 해주지 않나.. 명령어 하나만 치면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불러오지를 않나..

정말 편한 기능들이 많다 싶었어요. 그래서 마크에도 이런게 있을까 했는데

있는 줄도 모르고 여태 라이브러리 깃허브 가서 하나 하나 다운 받아오고 폴더에 모아놓고 쓸 때마다

외부 라이브러리 등록하고.. 이제는 Ctrl + F9 하나면 서버에서 플긴 리로드만 하면 확인이 가능하네요

버그 날 때 익스포트하는 시간이 그렇게 거슬렸는데 다른 세계에 온 기분이었어요

인텔리제이는 어쩜 이리 원하는 기능만 들어있는지.. 최근에 스크립트 언어 위주로 배우면서 비주얼 코드를

자주 사용하게 됐는데 그 이후로 이클립스가 너무 못생겨 보이고 못 써먹겠어서 바꿨는데

바꾸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 중에도 저같은 분이 계시다면..

꼭 모르던 것들이 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는 이유가 있으니 공부해보셨으면 좋겠어요

git, gradle, 인텔리제이 다 사용해보지 않은 것이라 몰랐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이것들이 없으면 개발을 못 할 수준으로 너무 편해졌어요. 강추합니다!

ps) 자바 8 막 나올 때 배워서 람다식도 쓸 줄 몰랐는데 정말 편한 기능이었어요

역시 개발은 계속해서 공부해야 되는 분야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