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돌아온 리메이크 개발 일지 입니다.

주기같은 건 딱히 없습니다.. 게다가 지금 시험 기간이라서, 저를 포함한 팀원 분들 모두

반 강제 휴식기(?)를 취하고 있네요. 시험 끝나면 아마 다시 열심히 재개될 듯 싶습니다.

그 전까지는 작업 속도가 살짝 느려질 수 있다는 점 양해 바랄게요.

저희 하늘섬의 비밀 리메이크는 팀원 분들의 소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이런 식으로 루나 디자인도 잡혔네요. 추후에 변경 될 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 개발했습니다.

루나 제작 해주신 디스플레이 전문가 A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분이 진짜 물건이에요. 와~ 속눈썹 디테일 보소~

그리고 하늘섬의 비밀 나무위키에 리메이크가 개발 중이라는 여담이 올라왔습니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조금이라도 리메이크 작업을 알리는 데 도움 주신 익명의 분에게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정황상 저희 팀원 분들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일단 사령의 시험은 이런 식으로 네더 느낌이 나게끔 제작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컨셉도 잘 살리고, 이렇게 하면 분위기도 더 좋아질 듯 하네요.

한령을 만나러 가는 계단인데, 제가 건축을 워낙에 못하는지라, 수정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전문가 A님께 배운 사이트로 저도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나름 분위기 있는 분 열기 방식입니다.

확실히 커맨드 노가다 뛰는 거에 비해 훨씬 편하더라고요... 이제 알다니 ㅜ

기존에 대화만 있던 한령 부분은 표지판으로 이루어져서, 써진 글을 읽는데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자동으로 대사가 출력될텐데, 그에 따른 루즈한 부분을 플레이어가 직접 채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크 디셉션이라는 게임에서 영감받은 요소입니다. 뭔지는 비밀.

마무리에 새로 오신 분 한 분 소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분은 특이하게 작품 내적으로 뭔가를 하겠다고 하신 게 아니라, 영상 편집 같은 외적인 요소를 해주시겠다고 했어요.

다시 말해서 홍보 쪽으로 신경 써주실 분입니다. 저하고 같이 홍보를 진행하게 될 것 같아요.

아마 개발 일지 관련해서도 이야기 나눠볼 예정이고요.

홍보 쪽으로는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정말 잘 들어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쨌든 오늘도 개발일지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섬의 비밀 리메이크 인원 계속 모집하고 있습니다. 정말 마지막 딱 한 분만 뽑을 예정입니다.

건축 쪽으로 일가견이 있으신 분이 특히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건축 쪽으로 인력이 확실하게 필요하다 보니까...

이건 개인 희망 사항이고, 이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 있고, 열정 있으신 분들은 지원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