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소스팩, 데이터팩, 모드, 플러그인 등 개념

리소스팩 : 게임 내 텍스쳐나 소리 등을 변경합니다. 각 유저가 설치해야 합니다.

데이터팩 : 커맨드, 발전과제 등의 기능을 모은 것으로, 각 유저가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로 맵 제작에 많이 이용됩니다.

모드 : 여기부터는 실제 게임 코드 수정의 영역입니다. 모드는 가장 넓은 범주로, Forge를 비롯한 모드로더를 사용해 작동합니다.

플러그인 : 모드와 비슷합니다. 다만 클라이언트(유저)와 서버에 둘 다 적용되는 개념인 모드, 모드로더와 달리 플러그인은 Paper와 같은 서버구동기에서 작동하며, 모드로더와 호환되지 않습니다.

Skript : 플러그인의 일종으로, 플러그인을 만드는 플러그인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장점도 있어 간단하게 사용되고는 합니다.

2. 실제 사용

가장 가벼운 건 플러그인 또는 Skript 제작입니다. 쉽고 간편하며 무엇보다 모드와 달리 각 유저가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간단한 컨텐츠에 사용됩니다.

여기서 특별한 외형의 아이템 등이 필요하다면 자동 다운로드가 가능한 개념인 리소스팩을 사용하고, 본격적인 게임 수정이 필요하다면 모드 제작까지 가기도 합니다.

물론 이는 주관적이고 일반화한 생각이며,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3. 서버 개발 과정

이건 정말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미리 건축을 해두고 기능을 만들 수도, 기능을 만들어두고 건축을 할 수도, 동시에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봐온 바로는 대개 기획을 짜면 그것에 맞춰 각 부분을 제작하고, 서로 소통하며 개발하는 전형적 게임 개발 방법을 따르더군요.

4. 인공지능 사용

조심스러운 주제입니다. 우선 프로그래밍에 문외한이라면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인공지능이 제시한 코드에 문제가 생겼을 때 고치는 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최신 API 변경점 등을 알아보고 알맞게 고치는 건 그리 간단한 일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5. 구역 나누기

WorldGuard와 같이 구역 보호를 제공하는 플러그인을 주로 사용합니다.

마지막에 질문해주신 건 월드가드같은 땅구매, 땅보호 보다는

다중 서버(번지 코드)를 물어보신 것 처럼 보이네요. 렉 개선이나 운영 편의를 위해? 서버를 나누어 사용하는 경우 많은 것 같더라구요.

서버1-서버2를 연결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