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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kanism-1.12.2-9.8.3.390

4강에서 다루지 않은 마지막 발전기인 가스 발전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발전기 단 하나만 다룰 예정이기 때문에 분량도 굉장히 짧습니다.

굳이 4강에서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가스라는 재료의 개념이 생소할까봐요.

6강에서 가스에 충분히 익숙해지고 5배 정제까지 배운 여러분이라면 가스 발전기정도는 구구단정도에 불과할 겁니다.

뭔가 밋밋하게 생긴 가스 발전기입니다.

주황색 면으로 가스를 받고, 초록색 면으로 전기를 배출합니다.

내부 GUI입니다. 간단하죠?

가스 발전기는 말 그대로 연료로 태울 수 있는 가스를 태워서 전기를 발전합니다.

사용 가능한 연료는 수소와 에틸렌 단 두 종류입니다.

수소를 넣었을 때와 에틸렌을 넣었을 때입니다. 둘 다 8000RF/t을 발전중인데, 소각률에서 차이를 보이죠?

소각률이란 현재 들어있는 가스를 태우는 속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발전량이 같은데 연료는 더 빨리 소모한다면 효율이 안좋다는 의미니, 에틸렌이 더 좋은 연료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내부 연료의 잔량이 37.5%(3/8) 아래로 떨어지면 소각률을 낮추면서 연료를 남기려고 시도합니다.

즉 최대로 발전하다가 연료가 바닥나면 픽 꺼지는게 아니라, 연료가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발젼량을 낮추면서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