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내용이 상당히 깁니다. 데이터 주의!

​전 혼란 크루에 있을 때 부터, 만약 혼란 크루가 해체된다면 새로운 크루를 만들겠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리고 8월 23일, 혼란 크루가 해체되었습니다.

 전에 크루를 만든다고 말했을 때, 따라오겠다는 구 크루원분들이 계셨습니다.

처음에 들어온 구 크루원은 시아님이셨습니다.

(가장 먼저 들어왔던 크루원은 기신, 저의 실친 중 한명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시아님이 디코 본계를 바꾸셔서 프사랑 이름이 저러십니다.)

전에 새로운 크루를 만들겠다는 말을 했을 때, ' 이 분들이 다 오시려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크루가 만들어진 건 저와 시아님이 혼란 크루를 나온 뒤였습니다. 근데 들어보니까, 해체를 했다고 해서 솔직히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솔직히 허두님이 우셨다는 말을 듣고, 조금은 놀랐었습니다. 항상 밝아보이셨던 분이 우셨다고 하시니...

그리고 솔양님이 녹티스에 오셨습니다.

일단 전 두 분이 오시지는 않더라도, 주변 디코 지인에게 크루에 대해 물어볼 생각이 있긴 했습니다.

크루 이름을 계속 정하다가 크루 이름을 '녹티스'로 결정하고 시아님이 혹시 이름이 겹치는 크루가 있는지 찾아보셨더라구요.

그렇게 크루 초기 로고가 만들어졌습니다.

근데 너무 우주 느낌이 난다고 해서 다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괜찮은 사진들이 계속해서 올라오면서 다시 만들었지만... 저작권이라는 큰 문제로 인해 다시 제작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시행착오가 여러 번 있었던 도중 아레스님이 오셨습니다.

오시자마자 치킨을 외치시는 아레스님... 역시 원조 치킨빌런이십니닼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로고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유튜브에 올릴 컨텐츠를 기획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24일 새벽.

허두님이 오셨습니다. 이렇게 구 혼란 시절에 참여 의사를 밝히신 분들은 모두 들어오셨답니다.

오시자마자 불평을 하시긴 했지만.... 뭐 이미 결정났던거라 철회는 불가능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24일 낮이 되면서 채팅이 오갔는데 일단 리더라고 불러달라고 했긴 했다만, 어감 상 대장이라고 하는 게 편하시다고 해서 그냥 체념했습니다. 

그렇게 날이 지나면서

이렇게 놀기도 하고(?)

8월 30일, 현재 마지막 크루원이신 피피님이 합류하셨습니다.

이렇게 현재 녹티스가 구성되었습니다.

녹티스의 구성원들은 저 륜온, 기신님, 세리시아님, 솔양님, 아레스님, 허두님, 피피님 총 7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 녹티스 크루원들이 혼란 시절처럼 일상을 올릴 겁니다. 기대해 주세요!

에필로그 1. 크루장으로서의 큰 결심

최근에 무슨 일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1일에 자고 일어났더니 저 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허두님을 위로해주기 위해,

정기결제, 수능 대비 문제집, 그리고 현질로 돈이 많이 없는 상태였지만, 크루원들을 잃는 것은 싫었기에 사비를 털어 허두님에게 선물을 줬습니다.

그리고 농담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크루 내에서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복지를 해 주겠다고 모두에게 약속을 한 상태입니다.

에필로그 2. 탈모오신 전 크루원 스킨

아니 스샷을 보는데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온게 머리였는데 뭔가 탈모온 것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음영 조절이 망했다고 합니다.

에필로그 3. 거역하겠다

일명 '마법의 소라고동' 기능이 들어있는 봇을 데려왔었고, 일상을 올릴까 물어봤는데... 저러네요... 망할놈

물론 저 녀석 말을 무조건 신용하면 안 된답니다 :D